논산지역자활센터, 백성현 논산시장과 면담
자활사업 발전 위한 소통의 시간
[한국시사일보=소은실기자] 지난달, 논산지역자활센터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만나 지역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면담은 자활센터 실무진과 논산시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사진제공:논산지역자활센터)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자활센터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활사업은 복지의 현장이자 시민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활사업의 필요성과 더불어, 자활기업 육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이러한 논의의 일환으로, '논산시 자활사업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여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활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청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자활사업단'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센터(센터장 박석현) 측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논산시는 행정적 협력과 예산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만남은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복지를 위한 방향성을 공유한 자리로 평가되며, 향후 논산시의 자활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논산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개소 이후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과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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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일보 소은실 기자 thwnstl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