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오·폐수 하수관 공사 구간이 2주 가까이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
공사 후 도로를 부직포로만 임시 덮어놓은 상태에서 차량들이 계속 통행하고, 비까지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꺼지고, 웅덩이가 생기고, 흙과 자갈이 드러나는 등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됐다.
낮에는 보일 수 있지만, 밤에는 식별이 어려워 차량 파손은 물론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공사를 했으면 최소한 임시포장과 안전조치, 마무리 작업은 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현재 현장은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사실상 방치된 모습이다.
시민의 안전보다 공사 편의가 먼저인 듯한 무책임하고 엉망인 공사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만약 이곳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과연 누가 질 것인가.
논산시는 더 이상 늦기 전에
즉각적인 복구와 철저한 현장 관리에 나서야 한다.
한국시사일보
사회부 이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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