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식물 심고 마음 키우는‘나의 초록메이트’운영
태안청년회의소(법인장 도민호)에서 위탁 운영하는 태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유경)는 지난 15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식물을 심고 함께 가꾸는 정서지원 프로그램 ‘나의 초록메이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지도자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각자의 반려식물인 무늬홍콩야자를 화분에 직접 심고 이름을 붙이며 자신만의 ‘초록메이트’를 만들었다. 또한 센터 내 교육실에서 키울 아레우카리아를 함께 심으며 공동의 공간을 가꾸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 화분은 각자가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식물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고, 교실 화분은 모두가 함께 돌보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책임을 나누는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식물을 심고 꾸미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앞으로 식물이 어떻게 자랄지 기대된다”며 “잘 키워서 오래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유경 센터장은 “식물을 키우는 경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생명을 돌보는 마음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서를 기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생활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1-674-28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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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일보 이승현 기자 leeguy3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