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일보]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선대위 출범…박수현 참석 속 ‘연대 효과’ 주목 new

작성자: 한국시사일보사님    작성일시: 작성일2026-04-19 18:28:43    조회: 25회    댓글: 0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선대위 출범…박수현 참석 속 ‘연대 효과’ 주목

교육계·정치권·시민사회 결집…700명 규모 조직 가동, 충남 선거판 본격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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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이병도 선거캠프)

 

[한국시사일보=이상재 기자]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방문의 날’ 행사를 동시에 열며 본격적인 세 확장에 돌입했다. 1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지자와 시민, 교육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현장 분위기는 단순한 조직 출범을 넘어 충남 교육 권력 지형의 변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특히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직접 참석하면서 정치적 상징성은 한층 커졌다. 두 후보는 행사장에서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친밀감을 드러냈고, 현장에서는 사실상 ‘러닝메이트’ 구도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왔다. 교육감 선거가 정당 공천이 없는 구조라 해도, 유권자들이 후보의 가치 지향과 정치적 연대감을 읽는 현실을 감안하면 상당한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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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이병도 선거캠프)

 

이날 출범한 선대위는 총괄선대위원장 1인과 7인의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꾸려졌으며, 충남 15개 시군 지역 조직까지 포함해 약 700명 규모로 출범했다. 단순 숫자보다 주목할 대목은 참여 인사의 폭이다. 전직 교육청 간부, 지방의회 의장, 문화예술계, 노동계, 시민사회 인사들이 함께 이름을 올리며 외연 확장 전략이 현실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축사에 나선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은 “교육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아이들의 작은 고민에 귀 기울이는 정성에서 시작된다”며 “이병도 후보가 그 정성을 아는 교육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진짜 진보의 실력을 보여줄 차례”라고 강조하며 공개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는 단순 축사를 넘어 전국 단위 교육개혁 진영이 충남 선거를 주목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자신의 성장 과정을 언급하며 교육의 힘을 강조했다. 그는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육이 삶을 다시 세운 희망의 사다리였다”며 “39년 교육 현장의 경험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모두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공동체 존엄 회복, 미래 경쟁력 강화, 학교·지역·일자리 연계를 핵심으로 한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정치권과 교육계 인사들의 지지 발언도 이어졌다. 이재관 의원은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 교권 보호 등 핵심 과제가 이 후보의 현장 고민에서 출발했다고 평가했다. 또 대전교육감 출마를 접고 지지를 선언한 김한수 부총장 역시 “점수보다 아이의 존엄을 우선해 온 교육자”라며 힘을 보탰다.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학부모와 시민들은 “현장을 아는 후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내놓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식 일정 종료 후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선거사무소는 늦은 시간까지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조직 규모, 인물 구성, 정치적 상징성, 메시지 전달력까지 동시에 보여주며 이병도 후보가 충남교육감 선거의 유력 축으로 부상했음을 알린 자리였기 때문이다. 특히 박수현 후보와의 동반 등장 장면은 향후 충남 지방선거 전체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병도 후보는 마지막 발언에서 “성과는 잇고 부족함은 채우며 미래를 앞당기겠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충남 전역에 울려 퍼지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제 남은 것은 행사장의 열기를 실제 표심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선거는 출정식이 아니라 검증의 시작이며, 충남 유권자들은 이제 말이 아닌 실행 가능성을 보게 될 것이다.

 

한국시사일보

이상재 기자(jiny2570@naver.com)

작성자: 한국시사일보사님    작성일시: 작성일2026-04-19 18:28:43    조회: 25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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