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육계·체육계·시민사회 잇따른 지지 선언… 플러스충남교육 회원들도 지역별 결집
[한국시사일보=충남]충남교육감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이병도 후보를 향한 교육계와 시민사회의 지지세가 빠르게 확산되며 선거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후보는 교사와 교육행정가로서 오랜 기간 현장을 경험해 온 교육 전문가로, 충남교육청 교육국장과 천안교육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특히 교육정책 추진 경험과 안정적인 리더십, 소통 능력, 청렴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학부모와 교사, 교육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선거기간 동안 다양한 단체들의 공개 지지 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충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전 회장단과 학부모연합회 전 회장단은 공식 지지를 선언하며 “충남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평가했으며, 충남지역 학부모단체연합 또한 교육 공공성 강화와 교육 정상화 정책에 공감하며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교육계와 노동계,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충남 체육인 1,339명, 지역 원로와 지식인 222인 등이 잇따라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세 확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계와 노동, 환경,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1만여 명 규모의 지지 선언이 발표되며 선거 막판 결집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를 두고 “충남교육의 미래를 지켜달라는 도민들의 뜻”이라고 밝히며 교육주권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상명대학교 특임교수인 이호진 교수는 충남 각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플러스충남교육’ 회원들과 가족들의 움직임도 선거 막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교수는 “충남 전역에서 활동 중인 플러스충남교육 회원들과 가족들을 포함한 추정 1만여 명 규모의 교육공동체가 선거 막바지 충남교육의 미래를 위한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교육을 정치논리가 아닌 교육 전문성과 현장 경험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교육은 학령인구 감소, 지역 간 교육격차, 교권 회복, AI·디지털 교육 전환 등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교육감은 정치인이 아닌 교육전문가가 맡아야 하며, 현장을 알고 행정을 이해하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진영 대결이 아닌 충남교육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병도 후보를 중심으로 한 지지세 역시 막판까지 결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시사일보
이상재 기자(jiny25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