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충남학부모회연합회, 충남교육 발전 위한 협력 강화
예산교육지원청서 첫 공식 간담회 개최…지역별 교육 현안 공유 및 지속적인 소통 약속
[한국시사일보=예산군]충청남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충청남도학부모회연합회가 충남교육 발전과 학생 중심의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충청남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7월 23일 예산교육지원청에서 충청남도학부모회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종대 충청남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과 서세화 충청남도학부모회연합회장을 비롯해 충남 각 시·군의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과 학부모회연합회장, 양 단체 임원진이 참석했다. 송명숙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도 함께해 충남교육 발전을 위한 양 단체의 협력과 소통에 힘을 보탰다.
이번 만남은 충남지역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의 역할을 서로 이해하고, 각 지역의 교육 현안과 주요 관심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맡은 역할은 서로 다르지만, 학생의 행복한 성장과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간담회에서는 충남 각 시·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교육 현안과 지역별 중점사업,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 활성화, 교육공동체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충청남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각 지역에서 간담회나 교육 현안 토론회를 개최할 경우 해당 지역 학부모회 임원진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가 지역의 교육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양 단체는 이번 간담회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인 만남을 지속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로 했다. 지역별 우수사례와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발굴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종대 충청남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학교는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배움의 터전이며, 그 중심에는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있다”며 “충남학운협과 충남학부모회는 역할은 다르지만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충남교육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만남이 단순한 상견례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신뢰를 쌓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의 폭을 넓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세화 충청남도학부모회연합회장은 “교육의 중요한 주체인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교육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이 학교 현장과 교육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명숙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서로 신뢰하고 협력할 때 학생 중심의 교육이 더욱 단단하게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충남교육을 위한 소통과 협력이 각 지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종대 회장은 끝으로 “우리 두 단체가 메마른 마음을 적시는 ‘희망의 습기’와 서로를 품어주는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 희망과 온기가 우리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충남교육의 더 큰 발전을 이끄는 선한 영향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충청남도학부모회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별 간담회와 공동 토론회, 교육 현안 의견수렴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문화 조성과 충남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일보
윤예지 기자(jiny2570@naver.com)